가스공사, 4대 대도시 '대기오염 개선 운동' 나서

입력 2008-06-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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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과 블루 스카이 프로젝트 협약

한국가스공사와 녹색연합이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블루 스카이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4개 대도시에서 대기오염 모니터링과 개선운동을 펼치키로 했다.

블루 스카이 프로젝트(Blus Sky Project)는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대도시 대기오염 저감을 목표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2008년 6월부터 12월까지 '미래세대 환경권'을 주제로 실시된다.

가스공사와 녹색연합은 4개 대도시 주요지점에서 이산화질소량을 동시에 측정, 발표하는 한편 지역별로는 자전거 달력과 대기오염실태 지도 등을 제작한다.

또 라디오 공익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의 대기오염 개선 참여운동과 관련된 사업을 실시하고 청소년 대상 환경보전 공모전을 통해 20여명을 선발, 일본 오사카환경보호재단을 견학하도록 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블루 스카이 운동이 기존의 단순한 후원사업을 벗어나 기업과 일반시민, 자치단체, 언론의 공동사업인 거버넌스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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