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29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의미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 실장은 “대학 시절 경영학 공부를 했을 때 과거 CSR은 기업이 생산활동을 열심히 해 제품을 생산하는 것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그 의미가 변하고 있다. 기업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지 고민하는 것이 CSR이다”고 말했다.
박 실장은 “CSR 필름은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활동 중 하나”라며 “행사를 토대로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인식하고 이를 더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