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관광호텔 건립 계획 취소

입력 2018-11-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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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시)

서울 종로에 관광호텔을 건립하려던 계획이 취소됐다.

서울시는 29일 전날 열린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종로구 관수동 155-1번지 일대에 대한 종로2·3가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에는 당초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의 관광호텔을 공급하려 했다. 하지만 사업자 요구에 따라 현재 건축물을 리모델링 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관광숙박시설로 한정됐던 대상지에 대한 지정용도 및 용적률 완화 결정이 삭제되고 관광숙박시설 계획결정 이전의 지구단위계획으로 환원됐다. 사업자(토지소유자)는 현재 건축물에 대해 신축·증축·용도변경 등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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