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오닉, 짐머바이오메트와 36억 규모 임플란트 공급계약

입력 2018-11-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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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테오닉은 짐머바이오메트코리아와 36억 원 규모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42.35%에 해당한다. 공급 제품은 정형외과용 관절보존(Sports Medicine) 생분해성 복합소재 임플란트(Biocomposite Anchor)다. 계약기간은 2020년 11월까지다.

1927년에 설립된 짐머바이오메트(Zimmer Biomet)는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지난해 기준 2만3000명 이상의 임직원과 78억2410만 달러(약 8조9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근골격 건강관리 부문의 글로벌 의료기기업체다. 정형재건제품, 스포츠 의학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해 100개국 이상에서 판매하고 있다.

오스테오닉은 이번 짐머바이오메트코리아와의 계약으로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열게 됐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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