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4개광구 생산시작 저평가 국면 탈출 - 동양증권

입력 2008-06-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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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5일 LG상사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일시적인 실적 감소 성장통을 마무리 짓고 자원개발 전문상사로서의 기업가치 상승세를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동양증권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2007년이 E&P에 대한 기대감만 존재했던 시기였다면 2008년 하반기는 결실이 시작되는 시점이다"며 "일시적인 실적 침체 이후,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2008 ~ 2010년 평균 무역영업이익 및 자원개발이익은 1900억원으로, 2007년 대비 10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며 "특히, 2008년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269억원으로, 전년 하반기 실적급감(3분기 102억원, 4분기 20억원) 부담을 극복할 것이다"고 전맹했다.

LG상사는 2008년 하반기 4곳의 자원개발 광구 생산이 시작된다. 오만 West Bukha(Oil 동사 지분 7000b/d), 카자흐스탄 ADA(Oil 600b/d), 인도네시아 Tutui(석탄 40만톤/년)및 MPP(석탄 10만톤) 등이다. 전체 자원개발 가치는 83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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