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쓰촨 대지진 현장에 구호 손길

한국도로공사와 (사)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는 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중국 쓰촨성 피해 주민들에게 5000만원 상당의 임시화장실 300동을 주한 중국대사관 측을 통해 4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행사는 최근 지진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으며, 잇따른 여진으로 피해규모가 커지고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중국 쓰촨성 주민들에게 생리적 욕구 해결과 불결한 위생으로 인한 또 다른 질병 예방을 위해 이루어졌다

김길생 (사)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장은 “불결한 위생으로 인한 또 다른 질병발생을 예방하고, 우리나라와 지리적, 역사적으로 가까운 중국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추가 피해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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