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90선 회복 시도…외인ㆍ개인 ‘사자’

입력 2018-11-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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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 초반 209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6.16포인트(0.30%) 오른 2089.13에 거래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이탈리아 예산안 우려 완화와 국제유가 반등에 상승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46% 오른 2만4640.2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55% 상승한 2673.45에, 나스닥 지수는 2.06% 오른 7081.85를 기록했다.

개인은 364억 원을, 외국인은 30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376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93%), 종이목재(0.94%), 철강금속(0.59%), 증권(0.35%)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0.86%), 음식료업(-0.74%), 은행(-0.50%)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0.23%), 삼성전자우(0.87%), 포스코(1.04%), 현대차(2.52%)는 오름세를, SK하이닉스(-0.14%), 셀트리온(-0.42%), LG화학(-0.15%), SK텔레콤(-0.36%)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77포인트(0.25%) 오른 697.22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298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74억 원을, 기관은 117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는 신라젠(0.96%), 메디톡스(0.11%), 바이로메드(1.69%) 등이 상승세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5%), 포스코켐텍(-1.37%) 등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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