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급 콘도 투자 박람회 ‘모노폴리쇼’ 열린다

입력 2008-06-04 16:46

이동훈 기자 dong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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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해외 부동산 전문 컨설팅업체인 ‘인베스트USA’가 주최하고 해외부동산·이민·유학 전문 매거진 ‘바이월드’가 후원하는 ‘모노폴리쇼’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5층 크리스탈홀에서 개최된다.

‘럭셔리 콘도미니엄 인 USA’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W호텔 레지던스, 페닌슐라 콘도, 허드슨클럽 등 뉴욕 및 뉴저지의 콘도미니엄을 비롯해 쏠레어 윈셔, 트럼프 타워스 애틀랜타, 알루어 와이키키 등 미국 각 주의 고급 콘도미니엄 15곳이 참가해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유명한 부동산 트레이딩 보드게임인 ‘모노폴리’ 게임을 콘셉트로 박람회장에 대형 게임판을 재현해 각 콘도미니엄 등을 전시하게 된다.

아울러 투자를 원하는 수요층을 위해 미국 현지 분양업체의 세일즈 에이전트가 직접 참가해 고객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나은행 월드센터도 참가해 참관객들에게 부동산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서경석 인베스트USA 대표는 “기존의 일반적인 전시회와는 차원이 다른 독특한 구조로 선보이는 이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미국 럭셔리 콘도미니엄만을 집중적이고 전문적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