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투자자문, 나눔재테크 프로그램 공식 출범

입력 2008-06-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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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투자자문은 4일 투자를 통해 재테크와 사회공헌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나눔재테크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증권사 실전투자대회 1위 멤버들이 모여 창업한 나눔투자자문은 최근 실전투자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수상자들을 새로 영입해, 수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도록 투자 시스템을 설정한 것이 나눔재테크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이미 나눔재테크 프로그램은 법인기업의 시범자문을 통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 수익의 일부를 사회공헌활동 비용으로 배분해도 안정적이고 높은 재테크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나눔투자자문측의 설명이다.

나눔재테크 프로그램은 거래소 상장 대형주, 코스닥 중소형주를 망라한 다양한 종목에 효과적으로 분산 투자하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높은 시장수익률을 추구한다는 목표다.

최소 자문 금액은 1억원이며, 자문수수료는 계약 종료 후 발생한 수익금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또한 계약 기간 내 중도해지와 자문계약증액 및 감액이 가능하다.

나눔재테크 프로그램은 현재 생활가전 전문기업인 한경희생활과학과 자문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특히 한경희생활과학은 나눔재테크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코스피 대비 약 50%의 수익을 얻었고, 그 가운데 10%를 사회에 환원,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환경 학교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나눔투자자문 최호진 대표는 "노벨은 자신이 남긴 재산의 투자 수익금으로 매년 전세계 훌륭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노고를 치하, 현재까지 존경 받는 인물로 꼽히고 있다"며 "높은 수익과 소비자의 신뢰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나눔재테크 프로그램의 투자 시스템은 기업들에게 효율적인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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