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시스템 통합(SI) 솔루션 전문기업 퓨전데이타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의 인수대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퓨전데이타는 9월 19일 삼성금거래소홀딩스 외 3인에게 주식 및 경영권 양도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퓨전데이타는 투자를 통해 신규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전문 영역인 가상화, 클라우드, SI에 집중해 기존 사업의 안정을 꾀하고, 신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구상이다.
퓨전데이타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해외자원개발 등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각의 우려와 달리 지속적으로 기존 사업에 대한 투자를 실시해 신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