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입력 2018-11-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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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상선)

현대상선은 23일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서구 외발산동에 위치한 수협직판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임직원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비용은 현대상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급여 끝전 모으기’ 등을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는 약 150포기(300kg)이며 양천구 내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장소영 컨테이너항로기획팀 사원은 “배추를 비롯한 김장 재료값이 많이 올라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됐을 텐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국내 대표 국적 원양선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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