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23일 비서관 워크숍 개최…내년도 국정 운영 기조 등 논의

입력 2018-11-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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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 출범후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전체 비서관 참여 워크숍은 처음

▲청와대 본관 앞 전경(이투데이DB)
청와대는 23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소속 비서관 전체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고 내년 국정 운영 기조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문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대통령 비서실 워크숍을 개최한 적은 있지만 당시 안보실은 참석하지 않았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비서관 전체 워크숍이 오후 2시부터 청와대 내 영빈관에서 진행된다”며 “문재인 정부 임기 3년 차를 맞이해서 2019년을 앞두고 전체 비서관이 국정 목표와 과제를 같이 토론하고 심기일전하는 자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영배 정책조정비서관 사회로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김수현 정책실장이 방문해서 ‘국민 앞에 성과를 보여야 하는 시기라며 청와대 비서관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일하자’는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식순은 1세션에서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이 2019년 국정 운영 방안에 대해서 발제하고 비서관 전원이 이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2세션에서는 김현철 경제보좌관과 김연명 사회수석이 혁신적 포용국가와 비전을 발제하고 토론한다. 3세션에서는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한반도 프로세스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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