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출산 후에야 밝힌 동거사실과 혼례의식…왜?

입력 2018-11-2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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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허민이 '인생술집'에 출연해 결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출처=tvN 방송캡처)

개그우먼 허민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결혼과 출산에 관한 비밀을 털어놨다.

허민은 21일 방송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뒤늦게 출산과 결혼 소식을 전한 이유에 대해 속도위반으로 인해 스포츠 선수 남편인 정인욱에게 비난이 쏟아질까 걱정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실제 허민은 건강을 이유로 방송을 그만 두었지만 1년 만에 딸 출산 소식과 남편 정인욱의 존재를 밝혔다.

이날 ‘인생술집에서 허민은 남편과 함께 대구에 거주하면서 육아와 내조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민은 지난달 31일 야구선수 정인욱과 지난해부터 동거를 해왔으며, 현재는 아이를 가졌다고 알린 바 있다. 연내 남편 정인욱과 관계를 증명하는 공식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는 계획과 함께다.

허민의 혼례의식은 출산 후 1년 만에 열리는 것이라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허민의 소식이 전해지자 이들 부부의 앞날을 응원하는 팬들이 많다. 혼례의식에 대한 축하는 물론, 허민이 방송에 복귀하기를 바라는 소리도 나오고 있는 것.

이뿐만 아니다. 올해 시즌 초반 다소 부진했던 정인욱이 허민의 내조를 받으며 성적이 급향상한 데 대해 '웨딩 버프'를 기대하는 야구팬들까지 나왔다. 일각에서는 허민과의 사랑을 공개한 이후 좋은 성적을 냈던 정인욱이 웨딩마치라는 '빅 이벤트' 이후에 더 큰 활약을 펼치리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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