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훈련센터 전국 6개 추가 신설돼…장애인 인재 양성에 희소식

입력 2018-11-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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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올 11월 중으로 장애인들의 직업훈련을 위한 훈련센터 6곳을 추가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 개설되는 훈련센터는 인천, 전주, 제주에 개설되는 맞춤훈련센터 3곳과, 전북 전주, 경기 수원, 대전에 개설되는 발달장애인훈련센터 3곳으로 장애인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기업체의 사전수요 조사를 통해 현장중심, 기업 맞춤형 장애인 훈련을 하는 기관인 맞춤훈련센터는 기업이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장애 인력을 양성해 장애인 취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며, 기존의 서울, 천안아산, 창원센터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6곳의 센터가 확대됐다.

또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특수학교 학생 등에게 직업능력개발훈련, 직업체험과정 등 진로직업계획 수립과 취업을 위한 생애주기별 장애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서울과 인천, 대구, 광주 총 4곳에서 운영된 바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는 “장애인 취업을 위한 훈련센터도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잠재력을 키워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 인프라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맞춤훈련센터와 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설을 기념해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공단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이벤트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LG그램 노트북 1대, 아이패드 2018년형 2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상품권 30개가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7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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