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아르투아 “당당하게 칼퇴” 캠페인

입력 2018-11-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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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GS건설 함께 이벤트

벨기에 전통의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발맞춰 직장인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워라밸 모범 기업’으로 손꼽히는 라이나생명보험, GS건설과 함께하는 이번 스텔라 캠페인은 ‘칼퇴는 권리’라는 슬로건 아래 직장인들의 정시 퇴근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라이나생명보험은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5시에 퇴근하는 ‘9-to-5제’를, GS건설은 건설업계 최초 주 52시간 근로제를 각각 조기 도입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이를 위해 21일 라이나생명보험에서 깜짝 퇴근 독려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오후 6시 라이나생명보험 사무실에서는 라이브 음악이 연주되면서 임직원들에게 캠페인용으로 특별 제작된 스텔라 패키지를 전달, 정시 퇴근을 독려하는 캠페인이 마련됐다. 28일에는 GS건설 사옥에서 깜짝 퇴근 독려 이벤트가 열린다.

스텔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온라인 광고도 방영한다. 이 광고는 맥주 거품을 걷어내는 ‘스키밍(Skimmimg)’ 장면을 통해 불합리한 야근은 단칼에 거절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유쾌하게 표현했다. ‘오늘의 칼퇴를 내일로 미루 말 것’, ‘퇴근 거절은 거절한다’ 등 재치 있는 문구를 담은 광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로제가 도입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많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이 주는 일상 속 즐거움의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판매되는 벨기에 1위 맥주이자 세계 4대 맥주로 손꼽힌다. 쌉쌀한 맛과 청량한 끝 맛이 어우러져 다른 유럽 라거들과 차별화하는 벨기에 프리미엄 라거 맥주로, 성배 모양의 전용잔인 챌리스에 스텔라만의 9단계에 걸친 음용법을 따라 마시면 최상의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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