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트리, 중국 상하이에 잡스코딩 센터 오픈

입력 2018-11-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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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 개발 코딩교육 전문기업 ㈜지피트리가 중국 상하이에 잡스코딩 센터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중국 상하이시 송강구에 위치했다. 지난 11월 17일 오후 2시 오픈식을 진행했다. 오픈식 직후 중국 현지 학부모 및 관계자 50명을 초청, 잡스코딩 교육 커리큘럼 설명회를 가졌다.

지피트리는 이번 상하이 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과 아시아 코딩교육 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

코딩교육은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의미지만 ‘프로그래밍’이 다는 아니다.

컴퓨팅 사고력을 기반으로 논리력과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컴퓨터를 쓰기도 하고, 어린이와 초등학생은 디지털 교구와 언플러그드 교재로 문제 해결과 사고력을 키운다.

2012년 일본, 2014년 영국 등 해외에선 이미 정규 과정 내 필수과정으로 선정. 우리나라도 올해 중학교를 시작해 내년엔 초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으로 도입된다.

지피트리는 국내엔 부족한 코딩교육 체계화를 위해 각종 커리큘럼과 교재를 개발하고 있다. 2016년부터 유아전문 코딩교육 브랜드 '키난코'를 시작으로 코딩교육 전문 브랜드 ‘잡스코딩’을 론칭, 10개월만에 교재 사용 누적 5만부를 돌파했다.

국내에선 월 평균 5000명이 이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 중이다.

본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함께 국내에서 개발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을 현지서 체계화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상하이 센터서 현지화를 거친 코딩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아시아 시장 석권을 위해 활용하는 기초로 쓰겠다는 것이 지피트리의 목표다.

이번 상하이 센터 오픈에 대해 양성원 대표는 “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계기로 할 것”이라며, "코딩교육은 해외가 먼저 시작해 우수할 수도 있지만 이를 벤치마킹해 국내와 해외 시장을 본격 개척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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