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권순일•이경복 마술사 부부와 함께 나눔대사 위촉식 진행

입력 2018-11-20 09:56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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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11월 18일(일), 여의도에 위치한 굿피플에서 권순일•이경복 마술사 부부를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했다.

18일 전달식에 함께한 이경복 나눔대사는 “평소 나눔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일하는 굿피플과 함께 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이야기하며, “가난과 질병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에게 마술을 통하여 기쁨을 선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권순일•이경복 나눔대사와 함께 펼쳐나갈 나눔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하며 “소외 이웃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물하고, 나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커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권순일•이경복 나눔대사는 작년부터 마술클럽을 결성하여 요양원 및 양로원을 찾아다니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경복 나눔대사는 JIMC 국제매직페스티벌 3관왕 출신으로, 중국어와 마술을 콜라보한 마술쇼를 선보이는 등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굿피플 나눔대사로 함께 하며 나눔을 독려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일에 동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