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트롤, 유로2008에 응원단 파견

입력 2008-06-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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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엔진오일 캐스트롤이 8일 개막하는 UEFA EURO 2008™ 결승전과 준결승전에 소비자로 구성된 응원단‘팀 캐스트롤’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팀 캐스트롤은 유로 2008 공식 후원사인 캐스트롤이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5개국에서 소비자 30명을 선발해 구성한 유로 2008 공식 응원단이다. 유럽 국가대항전 축구경기인‘UEFA EURO’에 아시아에서 연합 응원단을 보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나라에서는‘팀 캐스트롤’에 3명이 선발됐다. 행운의 주인공은 지난 4개월간 캐스트롤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유로2008 소비자 이벤트에 당첨된 열혈 축구팬들. 팀 캐스트롤에 선발된 허민수(34)씨는 “우리 나라 대표로 아시아 최초의 유럽 축구 연합 응원단에 선발되어 너무 기쁘다”며 “월드컵 때 보여준 한국의 응원문화를 유럽 축구팬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오겠다”고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캐스트롤 코리아 정종우 마케팅 이사에 따르면 팀 캐스트롤 맴버는 전용 버스와 트랙슈트 및 가방 그리고 팀 운동복 등을 지급받는 등 공식응원단으로 실제 축구팀과 유사한 대우를 받게됨으로써 최고의 유럽 축구를 경험하게 된다.

이들 팀 캐스트롤에게는 또한 결승전과 준결승전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은 물론 항공권과 숙박 및 비엔나 여행일정 등 다양한 패키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캐스트롤 코리아는 팀 캐스트롤 파견 외에도 유로 2008 본선이 진행되는 시기에 경기 및 선수들 관련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다양한 소식을 자사 홈페이지(www.castrolkorea.com)를 통해 축구팬들에게 빠르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홈페이지에는 우리 나라 대표로 팀 캐스트롤에 합류하는 허민수씨와 손영호씨, 한훈희씨가 체험하는 유로 2008 준결승과 결승전 관련 경기장 안팎의 생생한 현지 정보도 실시간으로 올라갈 예정이다.

글로벌 캐스트롤 홍보대사로는 현재 아스날 벵거(Arsene Wenger) 감독이 활동하고 있으며 캐스트롤은 축구 게임에 대한 물리적, 감성적 그리고 지성적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선수 역량 인덱스(www.castrolindex.com)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캐스트롤의 독점적인 이 데이터는 UEFA(유럽축구연맹) 트레킹 시스템을 통한 통계를 포함하고 있으며, 본선 경기 진행 시 선수와 팀의 활동 범위, 다른 선수 투입 시 팀과 스피드의 개선 여부 등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제공한다.

유로 2008 조직위에 따르면 2008 유로 2008 입장권은 105만장은 지난 2일 완전히 매진된 상태다.

유로 2008입장권의 38%는 경기를 치르는 팀의 축구협회에 배분된다. 조직위원회가 일반 관중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은 전체 물량의 33%다. 14%는 스폰서와 방송사에 배정되며, 나머지 15%는 식음료가 함께 제공되는 우대 티켓용으로 사용한다. 결승전 입장권은 25만~86만원에 이르며 일반 경기 입장권 가격은 7만~17만원 선이다. 스위스와 오스트리아가 공동 개최하는 유로 2008은 8일 개막해 3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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