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워너원, '재계약' 희망은 꺼지지 않았다…"끝을 말할 때 아냐"

입력 2018-11-19 18:05수정 2018-11-19 18:06

김일선 기자 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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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윙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봄바람'을 포함한 첫번째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을 발표한 워너원이 계약 종료 임박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워너원의 신곡 '봄바람'을 포함한 첫 정규앨범 발매 관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워너원 멤버들은 프로젝트 그룹인 워너원의 계약기간 만료가 가까워 오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들은 계약 연장 여부에 대해 "소속사와 아직 얘기한 적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워너원 멤버 이대휘는 신곡 '봄바람' 발표와 맞물린 재계약 여부에 대해 "정확하게 논의되지 않아 끝을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다. 정규 앨범 활동을 마치고 난 후 향후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조심스레 답했다.

워너원 멤버 하성운은 계약기간 임박에 대해 "그동안 활동하며 많은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이 정말 좋았다. 연습생 시절과 다르게 큰 발전을 했고 좋은 경험을 많이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타이틀곡 ‘봄바람’이 수록된 워너원의 첫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에는 하성운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불꽃놀이’, 박우진이 랩메이킹을 맡은 ‘Awake!’ 등 총 11개의 신곡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