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원, '속도위반' 정황…"혼사 두달 만에 안정기 접어들었다"

입력 2018-11-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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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민영원 인스타그램)

배우 민영원이 혼전임신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8일 민영원은 SNS를 통해 "배 속에 아기가 생겼다"라면서 "제 나이가 많아 위험요소 때문에 이제야 얘기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검사 마치고 이제야 안정기에 접어들어 이렇게 인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민영원은 지난 9월 16일 여섯 살 터울의 사업가 김영민 씨와 혼사를 치르고 한 남자의 아내가 됐다. 결혼 후 두 달여가 지난 시점 임신 안정기에 접어든 만큼 민영원은 결혼 전 임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임신 안정기는 자궁 내 태반이 완성되는 임신 16주차, 즉 5개월에 접어드는 시점을 의미한다.

한편 민영원은 1984년생으로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스무살'로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꽃보다 남자'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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