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떡집은 신제품 ‘인생떡’(인절미 콩크림떡)이 출시 3일 만에 1000박스 완판됐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출시한 ‘인생떡’은 16일 생산된 제품이 모두 판매 됐다.
이에 대해 이순영 청년떡집 팀장은 “한정 판매로만 예정돼 있던 상품이었지만 현재 고객들의 입고 문의가 빗발치고 있어 추가 생산을 검토 중”이라며 “추가 생산은 한정 수량 없이 판매할 예정이며 가능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완판을 기록한 ‘인생떡’은 고물뿐 만 아니라 소에도 콩가루를 가득 넣어 고소함을 두 배로 느낄 수 있어 시판되는 인절미와 차별화를 뒀다. 여기에 달콤하면서 진한 단팥이 알갱이를 씹는 재미를 선사한다.
청년떡집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오프라인 ‘영의정’과 만나 청년떡집만의 기술력을 탄생시켜 ‘티라미슈 크림떡’ ‘마약떡’(옥수수 크림떡) ‘녹차 크림떡’ ‘카카오 크림떡’ 등 크림떡 라인을 선보였다. 가장 화제가 되었던 ‘티라미슈 크림떡’은 은은한 마스카포네 치즈와 커피의 깊고 진한 향을 살려 완판을 기록했다. 이어 ‘마약떡’ 역시 톡톡 터지는 옥수수 알갱이와 부드러운 식물성 크림으로 ‘티라미슈 크림떡’ 못 지 않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