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경협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담 소식에 '동반 상승'

입력 2018-11-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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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담을 앞두고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남북 철도 연결사업 테마주로 분류되는 에코마이스터는 전일 대비 850원(9.19%) 오른 1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철도 관련주로 꼽히는 부산산업(5.90%), 푸른기술(5.25%), 대아티아이(4.62%), 현대로템(4.07%), 에스트래픽(3.72%) 등도 상승세다.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한 아난티(6.45%), 금강산 관광 사업권을 가진 현대아산의 최대주주 현대엘리베이(5.90%)도 오르고 있다.

이날 외교부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담을 하기 위해 19∼21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미 기간에는 비핵화, 대북제재, 남북관계 등을 협의할 양국 워킹그룹 첫 회의를 개최해 남북이 추진하는 북한 철도 공동조사 및 착공식 관련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금강산 관광 20주년을 기념하는 남북공동행사도 지난 18일부터 북측 금강산에서 열리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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