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경협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담 소식에 '동반 상승'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담을 앞두고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남북 철도 연결사업 테마주로 분류되는 에코마이스터는 전일 대비 850원(9.19%) 오른 1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철도 관련주로 꼽히는 부산산업(5.90%), 푸른기술(5.25%), 대아티아이(4.62%), 현대로템(4.07%), 에스트래픽(3.72%) 등도 상승세다.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한 아난티(6.45%), 금강산 관광 사업권을 가진 현대아산의 최대주주 현대엘리베이(5.90%)도 오르고 있다.

이날 외교부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담을 하기 위해 19∼21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미 기간에는 비핵화, 대북제재, 남북관계 등을 협의할 양국 워킹그룹 첫 회의를 개최해 남북이 추진하는 북한 철도 공동조사 및 착공식 관련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금강산 관광 20주년을 기념하는 남북공동행사도 지난 18일부터 북측 금강산에서 열리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