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토니모리, 중국인 단체 관광 기대감에 38.31%↑

입력 2018-11-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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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에프앤가이드 )

11월 셋째주(11월 12일~ 11월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6.31포인트(0.30%) 오른 2092.40에 장을 마쳤다. 이 기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36억 원, 5862억 원 어치를 팔아치웠고, 기관은 6435억 원 어치를 사들였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21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미국 뉴욕증시 급락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회계로 인한 거래정지 등의 영향을 받았다.

◇토니모리, 중국인 단체 관광 기대감에 38.31%↑

한 주간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크게 급등한 종목은 토니모리(38.31%)다. 화장품 업체인 토니모리는 14일 중국 온라인 여행사들이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재개하면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급등했다.

한솔로지스틱스는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95.3% 증가한 23억 원을 기록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전주대비 24.69% 상승했다. 휠라코리아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7.8% 증가한 73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어닝 서프라이즈’실적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한진칼은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에 전주대비 24.29% 상승폭을 보였다. 15일 그레이스홀딩스는 한진칼 주식 532만2666주(지분율 9%)를 신규 취득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그레이스홀딩스는 경영참여형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KCGI가 만든 KCGI제1호사모투자 합자회사가 최대주주인 투자목적 회사다. 이번 지분 확보로 기존에 지분 8.35%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을 제치고 한진칼 2대 주주에 올랐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총 표 대결로 이사회를 장악할 수 있을지는 우호지분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렸지만 한진그룹이 국민적 공분을 산 점을 고려하면 많은 소액주주가 그레이스홀딩스에 의결권을 위임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우진플라임, 3분기 영업적자 소식에 15.65%↓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크게 급락한 종목은 우진플라임(-15.65%)이다. 우진플라임은 14일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TBH글로벌도 전분기에 이어 3분기도 영업적자를 지속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전주대비 12.69% 감소했다.

한세실업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한 301억7431만 원을 기록해 주가가 전주대비 12.66% 하락했다. 케이씨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9% 감소한 126억3117만 원을 기록해 주가가 전주대비 11.42% 하락했다.

현대리바트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4.8% 감소한 125억6840억 원을 기록한 영향으로 주가가 전주대비 10.26% 하락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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