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폼페이오 면담…"남북관계·비핵화, 한미 긴밀한 공조 필요"

입력 2018-11-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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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합뉴스는 통일부가 조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9시부터 25분 동안 국무부 청사에서 폼페이오 장관을 면담하고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관해 전반적으로 논의했음을 밝혔다고 17일 보도했다.

통일부는 "조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남북관계와 비핵화를 함께 진전시켜 나가기 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데 견해를 같이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대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중인 노력에 긴밀히 협력하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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