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다음주(19~23일) 코스피 예상밴드로 2030~2120선을 제시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30일 G20회담 이전까지 미중 무역분쟁 휴지기로 판단한다”며 “미국이 가이드라인을 중국에게 보냈고 류허가 미국 무역대표부와 통화를 했다는 언론보도가 존재하지만 정상회담에서 협상이 나타날 것이란 기대감은 낮다”고 분석했다.
또 김 연구원은 “FANG주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미국 연말 소비시즌이 도래했는데 눈높이가 낮다는 점에서 예상보다 높은 IT제품 판매량을 기록할 경우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우호적이 될 것”이라며 “신흥국에는 이탈리아 예산안 이슈에 따른 달러 강세가 불확실성 요인”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성장주는 2차 전지, 제약·바이오, 엔터, 게임 등이 유효하다”며 “배당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기”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