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는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 807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매출액은 3분기 누적 94억 원으로 작년 온기 대비 209%, 작년 3분기 누적 매출액 대비 305% 증가했다.
유비벨록스는 지난 4월 중국 대형은행 공급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해외 매출비중을 늘려왔다. 현재는 중국 6대 은행 중 4개사에 공급을 하고 있으며, 태국 및 인도네시아등 중국 이외의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유비벨록스의 연결대상 종속법인인 라임아이와 유비벨록스모바일은 작년 3분기 누적 매출액 대비 각각 187.3%, 103.3%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라임아이는 전년대비 적자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유비벨록스의 전반적인 사업환경이 턴어라운드 되는 모습이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연결대상 종속법인의 고른 매출성장 및 국내외 스마트카드 공급물량 증가로 4분기에는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다만, 국내카드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게 변하고 있으나 당사는 신규고객 확보 및 해외 시장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비벨록스는 임베디드(Embedded) S/W 기반의 IT Convergence 환경을 만들어 가며 스마트카드(Smart Card) 및 보안/인증, 그와 연계된 M커머스(M-Commerce) 등의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