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보성파워텍 등 원자력株, 원전 9기 추가 건설 전망에 상승세

입력 2008-06-02 10:15

조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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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파워텍을 비롯한 원자력주가 정부의 원자력발전소 9기 추가 건설 전망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보성파워텍은 2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전일보다 125원(5.98%) 오른 2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범우이엔지가 3.25%, 모건코리아 1.08%, 일진정공 2.61% 오르고 있으나 한전KPS와 케이아이씨는 각각 4.32%, 4.45% 하락중이다.

지난 1일 지식경제부와 에너제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설비 기준 26%인 원전 비중을 2030년까지 37~40% 수준으로 높이는 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원전 9기를 추가 건설한다는 방안이 현실화되면 현재 가동중인 원전 및 건설, 준비중인 원전과 합쳐 2030년까지 국내 원전은 37~40기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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