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일부터 5일까지 브라질 및 러시아 주식시장에 연계해 최고 연 15%로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CJ브러시아 2ETF연계 ELF'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최장 2년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두 시장의 ETF(주가연계펀드) 주가가 모두 가입시 최초 기준주가 대비 일정 수준 이상이면 연 15% 수익으로 조기 상환된다.
6개월째 90% 이상, 12개월째 85%이상, 18개월째 80% 이상, 24개월째 75%이상이면 자동 상환되는 스텝다운 구조다.
또한, 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두 시장의 ETF주가 중 한 종목이라도 50%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역시 연 15% 수익이 지급된다. 단 이 이상 하락시에는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삼성증권 홍성용 상품개발파트장은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브라질과 러시아 증시가 높은 성장성으로 다시한번 주목 받고 있다"며 "단 고위험 고수익 시장인 만큼 ELF처럼 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는 상품으로 투자하는게 안전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