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개특위, 21대 총선 선거구 획정 위원 9명 확정

입력 2018-11-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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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4일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 9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정개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 선정의 건'을 상정, 의결했다. 위원들은 2020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구 획정 작업을 맡는다.

위원은 강재호 부산대 행정학과 교수, 유진숙 배재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윤광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덕로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지병근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손창열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조숙현 법무법인 원 변호사, 조영숙 한국여성단체연합 국제연대센터 소장, 김세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 등이다.

심상정 위원장은 "중앙선관위 지명 1명,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분 중 8명을 의결·선정해 중앙선관위에 통보한다"며 "각 단체에서 추천 받고 간사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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