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변곡점의 전략-평택촌놈

입력 2008-06-02 09:1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지난달 30일 코스피 지수는 10.80포인트 상승하며 1852.02포인트로 마감됐다. 한 때 하락으로 전환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프로그램 순매수 덕분에 1850선이 회복되며 끝났다.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전기전자를 이끌었고, 전기전자는 지수견인의 확실한 역할을 담당했다.

평택촌놈은 이제 한국 증시는 최대 변곡점이면서 중대한 국면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기술적으로 본다면 1900선 돌파 후 1800선 이탈과 1850선 회복의 박스권 흐름처럼 보이지만, 미국과 연동된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중기적인 큰 변곡점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2일 전략으로 어떤 이유로 등락의 결과가 나타나든지 1850선을 중심으로 매도나 관망, 매수나 보유 전략을 구사하라고 조언했다.

현재 미국 증시는 아무리 생각해도 투기적 상승이라는 관점에 변함이 없다며 정상적 수급과 모멘텀이 존재한다면 차라리 분석하기가 좋은데, 지금은 달러 가치의 하락과 신용위기로 손실이 발생한 상태에서 그것을 만회하기 위한 흐름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미국은 현재와 유사한 흐름이 과거에도 있었으며, 그 당시에도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추세적으로 붕괴된 적이 있다"며 "확인매수로 약간 더 비싸게 매수하는 한이 있어도 위험관리가 우선"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결코 예측을 두려워하는 성격이 아닌데, 지금은 계산이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확인매매로 전략을 제시한다"며 "최근에 가장 공격적 전략은 3월17일 100% 매수 이후 14일 연속 비중을 유지하는 방식이었는데,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전략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본 사이트에서는 정직성과 성실성을 검증받은 전문가 3명이 매일 밤에 종목상담을 무료인터넷방송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며 "월요일과 수요일은 오후 9시~12시, 화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10시~12시, 일요일은 오후 6시~9시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