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 프리미엄 정당 '매수'-동양종금증권

입력 2008-06-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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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일 NHN에 대해 한게임이 타 게임업체 대비 우수하다고 판단,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정당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동양종금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한게임 매출증가가 따르는 NHN의 게임 매출 비중 확대는 웹보드 게임 성장성 한계를 우려해 NHN의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한게임은 캐쥬얼 게임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자"라고 말했다.

그는 웹보드 게임의 향후 성장성으로 ▲개인 여가 시간 증가 ▲윈도우, 디바이스의 확대 ▲저비용으로 여가 사용을 할 수 있는 대체수단 부재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검색매출이 전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가 게임매출보다 크게 나타난다"며 "한게임 방문자의 30.7%는 네이버를 통해 방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NHN의 한게임 노출 확대는 게임 매출 성장의 유리한 변화"라며 "게임매출의 증가가 NHN의 기업 가치에 부정적인 요인을 제공한다고 판단할 수 없으며 현재 NHN의 온라인 광고 매출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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