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에이비엘바이오, 포인트엔지니어링, 비피도, 위지윅스튜디오 등 4개사의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2016년 설립된 항체의약품 연구개발업체다. 작년 매출액 7000만 원에 영업손실 97억 원, 순손실 747억 원을 냈으나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 문을 두드린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1998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패널·반도체 생산장비 부품 제조업체다. 작년 매출액 469억 원, 영업이익 95억 원, 순이익 63억 원을 각각 올렸다.
비피도는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제품을 주로 만드는 기타 식품 제조업체로 1999년 설립됐다. 작년 실적은 매출액 137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순이익 18억 원이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 특수효과(VFX) 콘텐츠 제작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30억 원에 영업이익 25억 원, 순이익 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