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신임 이사장에 이기순 전 여가부 실장

입력 2018-11-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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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신임 이사장이 12일 취임식을 가졌다.(사진제공=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제10대 이사장으로 이기순(56) 전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이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요크대학교 석사, 이화여자대학교 박사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했으며, 2005년부터 여가부에서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내다 2017년부터 청소년가족정책실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취임식에서 "학교 밖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등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가장 절실한 청소년을 지원하고 학교 안팎을 아우르는 치밀하고 구체적인 청소년안전망을 정비해 나가겠다"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10대 이사장으로서 청소년상담과 복지를 총괄·지원하는 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공모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및 추전을 거쳐 진선미 여가부 장관이 임명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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