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시 생활폐기물 발전시설 설치 MOU 체결

포스코는 30일 포항시와 생활폐기물 연료화 및 발전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단순 매립, 소각하던 것을 연료로 재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2007년 11월에 부산광역시와 MOU를 체결 한 이후 두번째"라며 "2011년까지 포항시 인근지역에 폐기물 선별시설, 고체연료로 만드는 성형시설, 10MW 규모 전용발전시설 등을 준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총 사업비는 약 1000억원 규모로 포스코를 포함한 민간투자사로부 터 약 700억원이 투자되고 나머지는 정부와 포항시 재정지원으로 마련 될 계획이며 포스코 및 계열회사를 통해 280억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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