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관계 호흡 딛고 풋풋한 만남"…강은탁·이영아 'KBS는 사랑을 싣고'

입력 2018-11-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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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끝까지 사랑' 캡처)

배우 강은탁과 이영아가 열애중이다. 이동건 조윤희 커플에 이어 KBS가 만들어준 인연이 연인으로 발전한 모양새다.

지난 11일 강은탁과 이영아 측은 각각 "서로 이제 막 시작한 연인 관계다"라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들은 KBS 2TV 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부부 관계로 연기 호흡을 맞추며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진다.

강은탁 이영아 커플은 지난해 결혼한 이동건 조윤희 커플의 뒤를 이어 KBS 드라마를 통해 사랑을 키운 셈이 됐다. 지난 2017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 관계였던 이동건과 조윤희는 드라마 종영 후 결혼한 바 있기 때문. 강은탁과 이영아까지 연애에 골인하면서 KBS 드라마를 통한 열애 공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강은탁과 이영아의 극중 관계와 현실 연애 사이 관계는 미묘하다. 극 중 두 사람은 이혼한 부부로 그려졌지만 실제로는 이제 막 시작된 풋풋한 연인이기 때문. 이들의 사랑이 이동건 조윤희 커플처럼 결혼까지 귀결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는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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