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남부권역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가 내려졌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오후 9시를 기해 충북 남부권역(보은·옥천·영동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이 지역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75㎍/㎥를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 농도가 시간당 75㎍/㎥ 이상 2시간 넘게 지속할 때 내려진다.
한편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2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광역시·전북·대구·울산·경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