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강국 브라질 및 러시아 대표주식 등 매매도 가능
굿모닝신한증권은 30일 미국 주식 매매시스템 '굿아이 USA'를 통해 미국주식 외에도 미국증시에 상장돼 있는 한국계기업 주식 및 ADR(주식예탁증서), 원자재 강국인 브라질과 러시아의 대표적인 주식, 미국시장에 상장된 다양한 ETF(상장지수펀드) 등에 투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우석 해외주식팀장은 "미국주식시장에서도 한국계 기업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다"며 "G마켓과 그라비티는 ADR에 투자할 수 있다. 최근 미국증시에 상장된 한국계 신약개발 기업인 '렉산'도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고 또한 국내진출 미국기업인 존슨앤존슨, 비자카드, 허벌라이프 등도 자사주 매매와 관련해 문의가 잦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증시에 상장된 세계 50개국의 대표지수는 물론 통화와 상품(원자재, 곡물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ETF에도 투자 가능하다"며 "미국주식시장에는 세계 각국의 대표기업이 상장된 사례가 많은 만큼 미국주식 직접 매매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하는 것도 투자의 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미국주식시장에서 원자재 가격 강세로 인해 관심이 높아진 브라질과 러시아 대표기업인 페트로 브라스(Petro Bras,브라질 국영석유회사), 가즈프롬(Gazprom, 러시아 최대 가스업체) 등에 투자 가능하다는 것이다.
미국주식 매매를 위한 계좌 개설은 굿모닝신한증권 지점이나 제휴은행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거래 수수료는 2000주당 25달러이다. 또한 굿모닝신한증권의 전문가들을 통해 주간 미국 주식 오프라인 예약 주문이 가능하며, 나이트 데스크를 통해 야간에도 주문 및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