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장 초반 급등세다.
8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카카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4400원(4.60%) 오른 1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5993억 원, 영업이익은 35% 감소한 30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말까지 합병, 분사 등을 원활히 마무리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라며 "주요 서비스 부문인 카카오톡과 인공지능(AI)의 성장도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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