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 1순위 청약 마감…경쟁률 42대 1

입력 2018-11-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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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의 견본주택이 개관한 지난달 31일 오전 송파구 래미안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서초우성1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리더스원'의 1순위 청약이 평균 경쟁률 41.79대 1로 마감했다.

7일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래미안리더스원 1순위 청약에서 232가구 모집에 9671명이 몰렸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59㎡으로 나타났다. 4가구 모집에 1689명이 몰려 경쟁률 422.2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114㎡A, 전용 114㎡B 타입도 각각 153.38대 1, 1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팬트하우스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205㎡타입, 전용 238㎡타입은 각각 1가구 모집에 순서대로 19명, 17명이 청약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5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다. 1차 계약금은 5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지하3층~지상35층, 12개 동, 총 131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238㎡ 2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4가구 △74㎡ 7가구 △83~84㎡ 185가구 △114㎡ 29가구 △135~238㎡ 7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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