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8일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0만위안을 기탁했다.
쓰촨성 지진피해 성금 전달식에서 경영지원부문 이원규상무는 "최근 큰 피해를 입은 중국민들과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한•중 우호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진수형 대표이사의 뜻을 중국대사관 펑춘타이(馮春台) 참사관에게 전달했다.
이에 펑춘타이 참사관은 "한화증권 임직원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하루 빨리 피해 복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증권은 지난 2003년 3월 중국 상해사무소를 설치했으며 10월에는 중국최대증권사중 하나인 해통증권과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또한 2007년 2월에는 중국 A시장에도 투자할 수 있는 ‘한화 꿈에그린차이나 투자신탁1호’를 판매하고 있으며 2008년 2월 한화(상해)투자자문사를 설립하는 등 대중국 선도증권사로서 중국관련 비즈니스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