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ㆍ영등포50플러스센터, '여성을 위한 금융교육' 실시

입력 2018-11-05 09:55

이주혜 기자 win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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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영등포50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여성을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투교협과 센터는 2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금융전문가와 함께하는 여성을 위한 실용금융'이라는 주제로 금융특강을 네 차례 개최한다.

금투협은 "여성은 자신을 위한 생애 설계 및 자산관리가 취약하고 금융교육 접근성이 낮은 특성을 감안하여 센터 금융교육지원단의 금융교육전문가들이 나와 생애 설계, 자산관리, 금융상품 및 투자, 보험, 세금 분야에 대해 맞춤형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흥수 영등포50플러스센터 금융교육지원단장과 최세진 리툴코리아 강사, 박선호 영등포50플러스센터 금융교육지원단 연구원, 조항준 피닉스컨설팅그룹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인생 이모작을 창조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위치한 특성을 반영, 금융교육에 특화해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여성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이날부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