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장전, 제9회 대한민국조경문화대상 수상

입력 2018-11-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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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장전 전경(자료출처=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분은 래미안 장전이 제9회 대한민국 조경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공동주택부문 1위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조경상으로 2년마다 실시한다. 공동주택, 공원, 생태, 정원 등 4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경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 외에 국민참여 평가단의 심사점수가 반영했다. 5000여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래미안 장전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정로 20 일대에 들어선 1938가구의 재개발 단지다. 지난해 9월에 준공했다. 래미안 장전에는 입주자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정원 '래미안 가든스타일'을 적용하고, 단지 중심부에 가족,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인 '가든 워크'를 도입했다.

래미안 가든스타일은 감상, 휴식, 모임, 파티, 생산, 교육 등 6가지 활동을 고려한 정원 모듈로, 부산 최초로 래미안 장전에 적용했다. 래미안 가든스타일은 2017년 세계조경가협회(IFLA)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가든 워크는 잔디광장과 멀티폰드, 야외카페, 바닥분수 등이 설치된 약 200m 길이의 조경 공간이다. 단지 중심부에 직선으로 길게 배치돼 주민들의 산책로가 되는 동시에 단지 내 바람길 역할도 담당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장전은 2017년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대상에 이어 대한민국 조경문화대상까지 수상하는 등 부산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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