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익이 1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7% 줄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8273억 원으로 전년 3분기보다 7.9% 늘었다.
세아베스틸의 별도기준 영업익은 50억 원으로 85.8% 감소했다. 매출액은 51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확대됐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매출액 증가에도 원부재료 가격 상승분을 판매단가에 충분히 반영치 못해 영업이익 하락했다”며 “자동차, 산업기계 등 특수강 국내 전방산업 경기 악화에 따른 판매량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