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방송 캡처)
클럽에서 1억원에 달하는 지폐를 뿌린 이른바 '헤미넴'에 대한 세간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새벽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헤미넴'이라 불리는 한 남성이 5만원권 지폐 다발을 허공에 뿌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2000장에 달하는 지폐를 아무렇지도 않게 던진 그의 정체에도 새삼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이날 사건으로 조명된 '헤미넴'은 이미 강남 사교계에서는 유명한 서모 씨로 알려져 있다. 서 씨는 지난 2017년에도 한 클럽에서 수천만원의 지폐를 뿌리는가 하면 하룻밤에 1억원 어치의 주대를 계산한 적도 있다는 후문이다.
'헤미넴' 서 씨는 올해 암호화폐 사업에 뛰어든 젊은 사업가다. 신규 암호화폐를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국내외 각종 세미나에 참가해 왔다. 특히 그는 미국 출장 중 유명 클럽에서 이른바 '골든벨'을 울리면서 클럽 전체가 태극기로 도배된 일화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