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범죄 피해자 지원에 2000만 원 기부

입력 2018-11-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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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30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범죄 피해자를 돕기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30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범죄 피해자를 돕기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 기부금은 강력범죄 피해자의 생계비나 치료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지원 대상과 지원 규모는 대구경찰청 범죄피해자 지원 심사기구를 통해 결정한다.

가스공사는 ‘임직원과 함께하는 범죄피해자 생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 재원은 공사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출연해 마련한 '온누리펀드'에서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온누리펀드 사업으로 범죄피해자와 다문화청소년, 미혼모 등을 지원해왔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온누리펀드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정성으로 이루어진 소중한 재원인 만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 사업에 알차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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