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제26차 미분양관리지역 총 29곳 지정…경북 영천시 추가

입력 2018-10-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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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26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개 및 지방 24개, 총 29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월 28개 지역에서 경북 영천시가 미분양 증가 등을 이유로 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기준은 미분양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지역 등 네가지다. 이번 미분양관리지역 중에서 네가지 기준에 모두 해당하는 지역은 대구 달성군, 충남 당진시, 전남 영암군 등 3곳이다.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575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6만596호의 약 67%를 차지한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신청하려는 사업자는 분양보증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분양보증 예비심사 및 분양보증 사전심사 관련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 콜센터 및 전국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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