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에스에듀, 3Q 영업익 20억8000만 원∙∙∙전년비 11.7%↑

입력 2018-10-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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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 사고력관과 영재관 강좌 수 증가세…지난해 3분기 수준으로 회복

사고력 기반의 융합교육기업 씨엠에스에듀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억8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0.7% 증가한 171억9000만 원, 16억7000만 원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3분기에도 국내 직영센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됐다”며 “직영 사고력관 및 영재관의 강좌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하는 등 올해 하반기부터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 추석 연휴가 9월로 앞당겨지면서 4분기에 지급됐던 정기상여금이 3분기에 지급됐다”며 “씨큐브코딩 온라인 광고비용의 신규 발생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씨엠에스에듀는 씨큐브코딩의 수강생이 10월 기준으로 700명을 넘어서는 등 잠실, 중계센터 개원(12월)과 함께 연내 1000강좌 이상 모집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초기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재원생이 증가하고 있고, 2019학년도부터 코딩(Coding)교육이 초등 정규교과에 도입되는 점을 고려할 때 내년 씨큐브코딩 사업 부문 매출은 올해 대비 200% 가까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예상했다.

해외 교육사업 부문에서는 베트남의 전략적 사업파트너 이그룹(Egroup)이 연내 CMS 5호, 6호 센터를 추가 개원하며 호치민까지 사업 지역을 확장했다.

씨엠에스에듀는 18일 미국 최대 교육업체 중 하나인 ‘K12’와 미주 교육 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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