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신제품 공개, "고가 아이폰보다 싸다"…태블릿 시장 부활하나

입력 2018-10-3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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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애플 홈페이지 캡처)

애플이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했다. 혁신적 디자인과 제품 경쟁력으로 태블릿 시장에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지난 3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애플 CEO 팀 쿡이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애플 신제품 아이패드 프로는 전작대비 15% 얇아진 5.9밀리미터의 두께에 베젤을 크게 줄인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 효율을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애플 아이패드 신제품 가격은 앞서 출시된 아이폰 최신 기종 라인업에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 새로 나온 아이패드 프로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91만원(11인치)과 113만 8000원(12.9인치)이다. 아이폰XS 맥스 국내 출고가가가 150만원~198만원, 아이폰XS가 137만원~185원인걸 감안하면 훨씬 저렴한 셈이다.

때문에 고가의 신형 아이폰 구매를 망설여온 소비자들로서는 애플이 공개한 아이패드 신제품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전화 기능을 제외하곤 상당부분 비슷한 성능 및 기능을 보유한 아이패드 프로의 선전이 조심스레 점쳐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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