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9억원 규모 MGM 테마파크 개발용역 체결(상보)

입력 2008-05-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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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은 MGM 스튜디오 파크의 한국내 개발 사업권자인 MSC코리아 컨소시엄과 테마파크 사업계획에 관한 계약을 9억4000만원에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MGM 스튜디오 파크는 인천공항 북서쪽 영종도에 위치한 국제업무단지(IBC-Ⅱ지구)에 세워지며 대지면적 150만㎡로 건축된다.

희림 복합개발본부 백승진 전무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제수준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만들어 아시아 최고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인천공항 IBC-Ⅱ지구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중국, 일본 등 외국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고 각종 교통 인프라가 우수해 MGM 스튜디오 파크가 아시아 문화중심단지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희림은 MGM 스튜디오 파크와 별도로 월드타운을 만들어 여러 세계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상업공간 구축과 함께 호텔리조트를 도입해 휴양 중심지로서 시설 집적화를 유도, 시너지효과도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목표를 잡을 예정이다.

희림 정영균 대표는 "아시아 최초 MGM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한국의 IT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미래형 테마파크를 만들수 있도록 설계할 것"이라며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할리우드 영화 스튜디오를 재현해 아시아권 관광객을 많이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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