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내달부터 배달 가격 인상...200~500원↑

입력 2018-10-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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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주문가격도 인상...1만 원→1만 1000원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리아가 다음 달부터 홈서비스 가격과 최소 주문가격을 올린다.

30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홈서비스 메뉴 총 69종의 가격을 11월 1일부터 인상한다. 단품과 세트 가격은 각각 200원씩, 팩 가격은 500원씩 오르며 평균 인상률은 4%다.

단품 메뉴는 △와규 오리지널 단품 (8300→8500원) △아재 오리지널 단품 (6900→7100원) △티렉스버거 (4000→4200원) △뉴 한우 불고기 버거 (7200→7400원) △모짜렐라인더버거(더블) (6000→ 6200원) △원조빅불 (5700→5900원) 가격이 200원씩 인상된다.

세트 메뉴의 경우 △와규 세트 (1만300→1만500원) △아재 세트 (8900→9100원) △뉴 한우 불고기 세트 (9200→9400원) △모짜렐라인더버거(더블) 세트 (8000→8200원)가 200원씩 올라간다.

팩 가격은 △홈패밀리팩 (2만100→2만600원) △홈투게더팩 (1만500→1만6300원) △홈더블팩 (1만4600→1만5100원) △치킨풀팩 (1만8800→1만9300원) 메뉴가 500원씩 인상된다.

배달 최소 주문금액 역시 올라간다. 기존 1만 원에서 1만 1000원으로 10% 오른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제품 가격이 아니라 배달 수수료만 올리는 것"이라며 "지난 6월 배달 대행업체 수수료가 기존 2500~3000원에서 3800원까지 올라 롯데리아 홈서비스도 평균 4%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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